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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본

연극, 별별반 아이들

by 인라 2025. 6. 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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🎭 연극 제목: 별별반 아이들

주제 :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기

👥 등장인물 : 10명

  1. 민우 – 공부만 잘하는 반장
  2. 수아 – 말이 많은 수다쟁이
  3. 지후 – 게임 덕후
  4. 하늘 – 책벌레
  5. 민지 –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연예인 지망생
  6. 대용 – 운동밖에 모르는 체육소년
  7. 현수 – 조용하고 그림 잘 그리는 아이
  8. 나래 – 모든 일에 완벽주의
  9. 선생님 – 담임 선생님
  10. 해설자 – 이야기 진행자

🎬 장면 1. 별별반, 평범한 하루?

(해설자 등장)

해설자:
여기는 별별반! 각자 개성 다르고 취미도 제각각인 애들 모인 반이야.
오늘도 평범한 듯 절대 평범하지 않은 하루가 시작된다!

(종소리, 애들 교실로 몰려옴)

민우:
얘들아, 이번 시험 범위 많으니까 공부 계획 짜야 해.
(칠판에 표 그리며) 국어 2시간, 수학 3시간, 영어 2시간, 자율학습 1시간!

수아:
아 진짜? 말만 들어도 머리 아파! 민우야, 쉬는 시간은 몇 분인데? 밥 먹을 시간은?

지후:
시험? 그 시간에 게임 두 판 하는 게 훨씬 낫지. 왜 꼭 공부만 해야 돼?

하늘:
(책 들고) 나 어제 『청소년을 위한 철학 입문』 다 읽었어. 공부가 곧 인생이야.

민지:
인생은 무대 위에서 빛나는 거야! (춤 추며) 내 춤 어때? 이번에 오디션도 준비했어~

대용:
(줄넘기 하면서) 얘들아, 아침에 줄넘기 300개 하면 집중력 팍팍 올라간다니까!

나래:
(진지하게 공책 보며) 다들 정신 차려!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계획 세워야 해. 무계획은 실패 계획임!

현수:
(혼자 그림 그리며) 나 우리 반 캐릭터 만화 그리고 있는데, 한번 볼래?

수아:
우와, 이거 나야? 왜 이렇게 귀엽게 그렸어~? 하늘이는 책만 보고 있고, 웃겨!

민우:
야, 집중 좀 해라. 이러니까 반 평균 떨어지지. 진짜 답답하다.

지후:
반 평균보다 내 게임 점수가 더 중요하다고!

(웅성웅성 싸움 나려 함. 선생님 등장)

선생님:
얘들아, 너희 지금 모습 보니까 딱 하나만 보여! ‘서로 이해 못 함!’
그래서 이번 주는 ‘역할 바꾸기 주간’이야. 제비뽑기로 친구 하루 살아보기다!


🎬 장면 2. 역할 바꾸기 프로젝트

해설자:
선생님이 이렇게 제안했어! 친구 역할을 바꿔서 살아보는 한 주가 시작됐어!

(애들 제비뽑기, 놀람)

민우:
…수아라고? 하루 종일 말만 하는 거? 친구랑 셀카 찍고 주스 마시고?

수아:
뭐야, 나 민우 된다고? 아침부터 공부만 하는 거라니, 숨 막혀!

지후:
하늘? 하루 종일 책만 읽고 필기만 한다고?

하늘:
민지라니… 춤추고 노래 부르는 거, 나 완전 못해…

민지:
대용? 운동만 하는 거? 진짜 힘들겠다…

대용:
현수? 하루 종일 말도 안 하고 그림만 그린다니… 괜찮네?

현수:
나래? 계획표 쓰고 체크하고 형광펜으로 칠하고? 으악, 머리 아파…

나래:
지후? 게임만 하고 대충대충? 내 하루는 완전 멘붕이었어!


🎬 장면 3. 하루가 지나고

(애들 지쳐서 다시 모임)

민우:
하루 종일 말만 하니까 목 아파 죽는 줄 알았다. 수아, 너 체력 좋다 진짜.

수아:
책 읽고 문제 푸니까 머리 빵 터질 뻔했어. 민우, 너 진짜 뇌 괴물이다.

지후:
독서 3시간은 졸려서 힘들어… 하늘이는 도대체 무슨 종족이냐?

하늘:
춤추니까 스트레스 좀 풀리더라, 민지 짱이야!

민지:
줄넘기하다 다리 후들거려… 대용 체육 특기생 인정!

대용:
그림 그리니까 조용하고 좋더라. 현수 멋져.

현수:
계획 세우는 건 괜찮았는데 형광펜 색깔 네 개는 너무 과했어…

나래:
게임만 하니까 멍해지고 밥도 제대로 못 먹었어. 지후, 너 대단하다!

선생님:
어때? 서로 입장 바꿔보니 느낌 어때?

모두:
서로 달라도 괜찮아!
우리는 다르니까 더 재미있어!


🎬 장면 4. 다시 돌아온 일상

(교실 평화로운 분위기)

민지:
하늘아, 이 책 노래 가사에 써도 될까?

하늘:
좋지! 멜로디 생각나는데 같이 해보자.

지후:
현수, 내 게임 캐릭터 스킨 그려줄래? 너 그림 진짜 멋져.

현수:
응, 그럼 나도 게임 좀 가르쳐줘.

수아:
민우야, 나 오늘 30분 공부했어! 칭찬해줘~

민우:
그건 내가 배워야 할 자세다, 수아야.

선생님:
오늘 별별반 진짜 빛나고 있구나!

해설자:
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게 진짜 힘이란다.
별별반은 오늘도 시끌벅적하지만 마음은 하나야!

모두:
다름을 인정하면, 우리는 하나야!

(손 잡고 인사하며 퇴장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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